6개월 후의 경기를 알려주는 '소비자신뢰지수'와제조업의 미래를 알려주는 '구매관리자지수'를 알아보자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해서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즉 소비자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지표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미국은 민간기관인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CB)에서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한다. CB 소비자신뢰지수는 세계 경기의 흐름을 연구하기 위해 각 분야의 브레인들이 모인 비영리기관 콘퍼런스 보드가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해당 지표는 미국 내 약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지수'와 '향후 6개월 후 소비자 기대지수'를 물어 확인한다. 현재 경제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