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나쁜일이 생기는 걸까?
왜 나만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는 걸까?
왜 나만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걸까?
왜 나만 바보같이 살아가고 있는 걸까?
왜 나만!!! 왜 나만!!!
남의 얘기가 아닌 나에 대한 얘기다.
시중에 나온 멘탈관리를 위한 책, 감정추스리는 책 등등 보아오다가 우연히 이책을 접하게 되는 순간 딱 나의 얘기 같았다. "나만 이런게 아니고 일반적인 현상이니까 책까지 나왔겠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마음의 위안이 됐다. 그것만으로도 반쯤은 치유된 듯~~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정신적자유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꼭 기억했으면 하는 부분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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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김주환 지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가진 상태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놓아 버리고도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상태가 진정한 행복이다.
내가 지금 얼마나 가졌느냐보다도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웃으며 살아갈수 있다.
역경을 극복했기 때문에 역경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역경을 긍정적으로 보았기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회복탄력성이 있어야 하고 회복탄력성의 답은 긍정성의 강화이다.
긍정성을 강화하면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긍정성을 습관화 하면 된다. 습관화 한다는 것은 뇌를 긍정적으로 바꿔 나간다는 것이다.
첫 번째 자기조절 능력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실수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보다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뇌가 필요하다. 즉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기억하는 자아'가 필요하다.
나에게 일어나는 크고작은 고민거리나 어려운 일들을 순간 순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명시적인 지식은 암기해야 내것이 되지만 암묵적 지식은 습관을 들여야 내 것이 된다.
분노는 내 머릿속에서 내가 만들어 낸 스토리텔링의 결과이다.
즉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에 대해 어떠한 해석을 하고 어떠한 의미로 스토리텔링을 부여하는가에 따라 우리는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나쁜일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축소하고 좋은 일에 대해서는 더 크게 일반화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나쁜일이 생겼을때
"왜 나만 실패한 거야!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실패는 누가나 하는 법이지! 어찌보면 당연한거야~!"라고
"왜 항상 실패하는 거지!" 대신에 "이번엔 운이 없었네!"라고
"왜 하는 일마다 이 모양이야!" 대신에 "다른일은 잘하고 있잖아. 이번 일만 안된거지!" 라고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좋은일에 대해서는
"이번 취직된거 이상한데, 나를 대충 뽑은거 같아!" 라고 생각하지 말고 "역시 노력한 보람이 있네!"라고
"없던 운이 오늘은 생겼네!" 보다는 "난 언제나 운이 좋아!" 라고
"나는 이것만 잘해 다른 면은 엉망이야!" 보다는 "좋아 다 잘되고 있어!" 라고
나의 뇌를 습관화 시켜야 한다.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또 하나는 소통능력이다.
소통능력과 관련하여
소통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는데 하나는 내용(메세지)의 차원이고 다른 하나는 관계형성과 유지의 차원이다.
이를 '보고적 말하기'와 '관계적 말하기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두가지 측면을 잘 이해하고 조화시키는 능력이 소통능력의 핵심이다.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가 하는 말의 내용이나 메세지 뿐만 아니라 그것이 상대방과의 인간관계에서 어떤 함축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영화보러 갈래?"라는 질문은 같이 가고 싶다는 관계형성의 의사표현기능도 있다. "복사 좀 해와라!"라는 말에는 내가 윗사람이고 너는 아랫사람이다.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원래 의미는 단순 메세지 전달이 아닌 어떠한 경험을 함께 한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예가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일이다.
소통불안을 줄이려면 잘 보이려는 욕심을 낮추고 잘 보일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면 된다.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민감한 것도 원인이 될수도 있다. 타인의 시선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강한 회복탄력성은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에서 나온다. 이 두가지를 길러주는 것이 바로 긍정적 정서인 것이다.
뇌를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인간의 뇌는 가소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반복적인 훈련을 하면 변하게 마련이다.
행복은 자동온도 조절장치이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든 얻지 못하든 간에 우리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행복 수준으로 되돌아오고 만다. 승진의 기쁨도, 복권 당첨의 희열도 3개월에서 길게는 4년정도만 지속될 뿐이다.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이고 낙관적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일상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발휘해야 한다. 따라서 "너의 부족한 점을 채워라"라는 교육은 '비관주의'의 원천이 된다.
부부나 연인관계에서 절대 갈라서지 않는 비법은 상대방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멘토가 멘티에게 해눠야 할 핵심적인 일이기도 하다.
회복탄력성 향상의 가장 근본적 방법은 강점을 발견과 수행이다.
더불어 긍정적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감사하기로 마음의 좋은 습관을 들이고 다른 하나는 운동하기이다. 이런 훈련은 띄엄띄엄하지 말고 짧은 기간 몰아서 해야 한다.
잠자리 들기 전에 감사한 일 다섯가지 적어보기를 해보자. 반드시 글로 기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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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세상의 일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그 일이 내게로 오면서 불행 또는 행복으로 바뀔 뿐이다.
내게 오는 일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은 못할지라도 불행의 스토리로 연결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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