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자유

<북리뷰'여덟 단어'> 항상 남에게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먹돌세상 2024. 3.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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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알려주는 책이며 여덟 단어로 저자의 생각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나의 정체성에 대해 그리고 자존감이란 어떤 형태로 그려 낼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내 자신이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항상 타인이나 주위 상황에 휘둘리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다
때로는 "개쌍 마이웨이" 같은 삶이 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상을 어렵게 살지 말자!!!
 
저자는 여덟 단어로 '자존','본질','고전','見(견-보다)','현재',권위','소통','인생'을 들었다.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
 
자존은 나를 중히 여기는 것이다.
아모르파티(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우리는 우리사회가 만들어 놓은 상자안에 우리 스스로 가둬두려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기존의 틀안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들어가지 못하면 관심의 대상이 된다.
 
미국 교육은 "네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 교육은 "네 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자존감 교육은 중심점을 바깥에 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 찍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의사도, 변호사도, 심지어 대통령도 완벽하지 않다. 다만 그들의 직책이나 직위때문에 완벽하게 보일뿐이다.
 
내가 가진 장점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존중해야 한다. 단점을 인정하되 그것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본질(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이 수영을 배우는 목적이 '수영을 잘하는 것'이었다면 실력향상이 안되었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도포기도 고민하겠지만  목적이 '땀 흘리는 것'이라면 급할거 없이 꾸준히 하면 되는 것이다.
 
무대공포증도 마찬가지이다. 강의와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은 너무 잘하려고 할때 생겨난다. 그저 단순히 할 말만 하면 된다. 
때론 본질이 아닌 것 같다면 놓는 용기도 필요하다.
 
고전과 見(견)에 대한 것은 꼭 기억할 만한 내용울 추리지는 못했다. 다만 보는 것에 대해서는 건성으로 보지말고 세밀하게 관찰하다보면 그 동안 보지 못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내용과 '아이디어의 시작은 경험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
 
나의 현재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
내가 택한 선택지에 대해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야 한다. 선택을 했다면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개들은 직선의 시간이 아닌 원형의 시간에 산다. 그래서 늘 행복하다. 잠잘 때는 죽은 듯 자고 먹을 거에 놀란다. 산책할때 온 세상을 가진 듯 뛰어다닌다. 행복한 거다.
 
우리도 '순간을 잡고', '현재를 즐기고','개 처럼 살자'(나쁜 말 아님) 
밥 먹을때 잡생각 말고, 잠잘 때 걱정거리 꺼내지 말자
 
판사를, 의사를 부러워 말자. 다른 사람의 삶에 내 삶이 흔들리게 하지 말자. "너 잘사네!!!  나도 잘사는데!!!!"
완벽한 선택은 없고 옳은 선택도 없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권위는 오래가지 않는다.
어떤 직함 앞에서의 나약함. 직함이라는 문턱을 넘은 사람들을 볼때면 나보다 나은 부분만 보인다. 그들 또한 진짜로 뭇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비틀즈의 폴 맥가트니는 가수 맥카트니와 인간 맥카트니를 분리시켰다. 
회의에서 인턴이건 팀장이건 '누가 하는말'이냐가 아닌 그말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소통의 기본은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프랑스 소설가 프루스트는 대인공포증 극복을 위해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고 상대 머릿속에 있는 것을 끌어내려고 했다. 이것이 소통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역지사지, 문맥파악,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습관을 연습해보자
 
인생(주례사에 빗대어 설명)
결혼 축하한다. 살다보면 좋은 순간도 있고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을 거다.
좋을 때에는 세상에 우리만큼 행복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우리 만큼 축복받은 사람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로맨틱한 밤에는 이렇게 로맨틱한 밤을 경험한 사람은 인류에 우리 외에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매우 힘든 날이 오면 나만 힘든게 아니라고 생각해
 
아무리 화복한 가정이라도 살면서 불가피하게 싸움은 벌어지고 갈등은 일어나. 그런 것들을 거치지 않는 삶은 없어. 그러니 그때는 세상에 힘들지 않은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봐!
이게 지혜롭게 결혼 생활을 하는 방법이야~~
 
<핵심은>
'아모르파티'의 마음가짐으로 '나만의 파티장'을 내가 설계한 후 즐기면 되는 것이다.  인생 뭐 없으니 단순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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