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지 않는 투자. 물리지 않는 투자. 즐거운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3가지가 있다.
특히 주가의 모멘텀(주가의 움직임, 속도와 방향)은 단기적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고, 손해보지 않는 투자를 위해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깊게 들어가면 주식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개략적인 사항만 언급해 보기로 한다.
주식투자 전 투자회사를 정하고 회사의 여러 투자지표를 본다.(PER, EPS, ROE, ROA, PBR 등)
필자도 살펴보기는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른다.
주식투자를 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투자에 적합한 수치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매일 접하면서 공부를 하는 투자자라면 모를까 일반인들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보자.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 그런데 지금 주가가 너무 비싸다. 그래서 주가가 떨어지면 사기로 한다.
그런데 주가는 계속 오른다.
이대로라면 영영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몇 주 매수한다. 다행히 오른다.
그래서 있는 현금을 다 끌어모아 투자한다. 잠시 오르는 듯하더니 차트가
곤두박질친다.
물렸다.
같은 경우로 이번은 주가가 고맙게도 떨어진다. 그래서 샀다.
그런데 오를 기미는 보이지 않고 계속 떨어진다. 있는 현금을 써서 더 산다. 물타기를 했다.
수익이 마이너스 상태다. 주가는 더 이상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물렸다.
이 두 경우 모두 회사의 펀더멘탈이나 산업군의 성장성에 문제없는 우량한 회사다.
문제는 현재의 모멘텀이 하락세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회사의 펀더멘탈이나 성장성 보다 더 중요한 게 모멘텀이다.
적어도 개인투자자에게는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개인투자자는 보유현금이나 보유기간에 많은 제약이 따르기에 더 그렇다.
모멘텀은 밸류에이션이라고도 한다.
모멘텀은 최소 6개월, 길게는 1~2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위 경우 같이 주식이 물려있다면 길게는 2년여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과 같다.
주가는 실적(EPS) × 멀티플(PER)다
그래서 적정주가는 현재의 멀티플을 얼마 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현재 높은 멀티플을 가지고 있더라도 기업의 성장률이 높다면 현재의 주가가 높더라도 계속 유지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즉, 지금은 높은 멀티플을 받고 있지만 기업이 그만큼 더 큰 이익을 창출한다면 현재의 멀티플은 결코 높다고 볼 수 없다.
개인투자자 투자목적은 수익창출이다.
좋은 기업을 찾아 안정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주지 않고 등락폭을 이용해 흔든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한탕을 노리지 않아야 한다.
거북이 같은 투자를 이어나가야 한다.
물론 말은 쉽지만 행동은 결코 쉽지 않다.
정리하면,
수익이 나는 기업은
첫째 건전한 성장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AI, 반도체 등 주도산업)
둘째 기업의 펀더멘탈이 튼튼해야 한다.(현금흐름, 우상향의 기업이익 창출 등)
셋째 모멘텀이 상승흐름을 타고 있을 때 투자해야 한다.(가장 중요)
모멘텀 지표는보통 20여개로 나온다.
(시킹알파에선 26개)
참고해서 투자하시길~
흐름을 읽고 천천히 투자방향을 정하자. 급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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